더 빠르고 효율적인 집 정리 비법 6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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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머릿 속엔 온통 휴식에 대한 생각 뿐, 어지러져 있는 방은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기 마련이다. 혹은 늘 치워야겠다고 마음 먹으면서도 스트레스와 피로, 귀찮음에 밀려 어차피 다시 어지러질 거라며 자기를 위안하고는 한다. 하지만 잘 정돈된 집은 생각보다 우리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공간은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에도 해로움이 있다는 뜻.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생활감 없는 새 집처럼, 완전무결하게 깨끗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불편한 동선과 악취, 균과 먼지를 예방하는 정도의 기본적인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럼 지금부터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을 정리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1. 불필요한 물건 버리기

특별히 뭔가를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집이 금방 지저분해지고, 정리해도 늘 어수선한 느낌이라면 먼저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과감하게 처분하는 것을 추천한다. 손이 가지 않는 물건들과 더이상 읽지 않는 책, 유행이 지난 소품과 낡고 부서진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여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보자. 물건을 비워내는 것만으로도 공간은 훨씬 정돈될 수 있다. 모두 비운 후에는 집에 있는 수납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물건만 소장하는 것도 괜찮은 팁이다. 사진 속의 귀여운 사다리꼴 수납 박스는 ITACAFREELANCE

2. 눈에 띄지 않게 가리기

늘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이땐 시선에 닿지 않게 각종 물건을 '가려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유용하다. 예를 들면 내부가 보이지 않는 문이 달린 붙박이장이나 침대 밑 서랍, 불투명한 박스 등을 추천한다. 분류만 잘 해놓는다면 물건들을 금방 정리할 수 있으며 갑자기 손님이 방문할 때도 응급처방이 가능하다. 최근 인테리어 계에선 물건들을 그대로 노출하는 오픈 수납이 사랑받고 있지만, 정리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아이디어다.

3. 가구 위 먼지 닦기

쓰지 않고 어질러진 물건들을 모두 수납장 안에 정리해 넣었다면 이제 눈에 보이는 곳을 본격적으로 정리할 차례! 가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는 청소법은 바로, 바닥과 가구 위에 수북이 쌓인 하얀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다. 소파의 등받이나 TV장 등 가구 위에는 먼지가 쉽게 쌓이므로 수시로 물걸레질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엔 머리카락이나 액체를 흘린 자국들을 깔끔하게 닦아내자. 여기에 가전제품들의 케이블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면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4. 반짝반짝 빛나는 주방

주방 청소에서의 핵심 포인트는 상쾌한 향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싱크대와 가전제품이다. 음식물 냄새가 진동하는 주방은 아무리 깔끔해도 쾌적하게 느끼기 어려우니 음식물 쓰레기를 즉각 처리하고 환기를 잘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식기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매끈하게 빛나는 싱크대다. 기름때와 국물이 말라붙은 레인지와 싱크대를 반짝반짝할 때까지 닦아내면 완전히 달라진 주방 분위기가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5. 청소를 즐겁게 하는 도구

청소를 해야 하는 건 알지만 도무지 귀찮아서 손이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청소가 즐거워질 만한 아이템을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혼자 돌아다니는 청소기 로봇이나 밑창에 걸레가 붙어있는 슬리퍼가 있다면 바닥 청소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또 귀여운 디자인의 청소도구나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 고급 청소기도 청소를 한결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6. 패브릭 관리

매트리스와 베개, 소파 등의 패브릭은 매일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특별히 더 청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소 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먼지라도 잘 제거해주자. 일단, 이불과 덮개를 벗기고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를 청소하자.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이나 이물질 혹은 진드기 등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과정이다. 더욱 완벽하게 청소하고 싶다면, 베이킹소다를 소파와 매트리스에 뿌려놓고 30분 정도 후에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배게 및 침구류와 소파 커버는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40도에서 60도 사이의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좋다. 계속해서 더 자세한 청소 방법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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