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별 러그 사용법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좌식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맨바닥에 앉는 것보다 러그나 카펫 위에 앉는 것이 생활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그래서 사진 속 IDEEAA _ 이데아키텍츠 회사에서 연출한 것처럼, 거실의 한 부분에 러그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큰 거실에 작은 구역을 임시로 나눌 수 있다. 러그를 사용하여 거실의 주로 생활하는 공간과 가구의 공간을 구분하는 것이다. 이처럼 편리한 생활과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러그를 거실에 사용하여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러그를 통해 한 번에 따뜻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거실이다. 그리고 러그가 가장 많이 놓이는 공간 중 하나도 바로 거실이다. 거실 중심에서 러그는 아늑한 분위기의 연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거실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 보통 사진처럼 거실 테이블이나 소파 밑에 놓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러그가 있으면 거실에서도 소파 외의 공간인 바닥에서도 앉아 편히 생활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러그를 자주 사용하는 공간 중 하나는 바로 침실이다. 침실은 침대의 침구와 함께 매치를 이룰 수 있는 패브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먼저 실용적인 측면에서 러그는 침대 옆에 놓여,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또 거울 앞에 놓이거나 침대 발밑에 놓여 공간을 채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위해, 침실의 허전한 공간을 다른 가구가 아닌 러그로 채울 수 있다. 침실을 꾸미고 싶지만 가구를 놓거나 큰 인테리어 소품을 놓는 것이 어렵다면 러그를 사용하여 공간을 바꿔보자. 침대의 침구와 맞춰 비슷한 분위기의 무늬나 디자인을 선택하여도 좋다.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침실 발밑이나 옆에 러그가 놓이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침대 밑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사진처럼 침실에서 침대를 위한 공간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넓은 크기의 러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위한 러그를 침실에 두고 싶다면, 침대의 옆이나 밑에 두어 공간을 장식하도록 하자.

러그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빈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크고 넓은 공간에서 임으로 영역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벽이나 가구 등을 사용하여 공간을 나누는 것이 어렵고 애매하다면 러그를 사용하여 특정 구역을 나눌 수 있다. 사진처럼 러그가 놓인 곳이 바로 다이닝룸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역을 구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을 꾸밀 수도 있기 때문에 러그가 여러 가지 의미로 널리 사용되곤 한다.

공간에서 자신의 제 역할을 해낼 뿐만 아니라,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러그, 카펫이다. 사진 속에서 러그가 없다면 어땠을까? 분명 허전하고 심심한 공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러그와 가구, 소품이 함께 매치가 되면서 공간이 더 특별하게 바뀌었다. 이처럼 허전하고 밋밋한 공간이 있다면 조금 특별하고 독특한 무늬의 러그를 사용해보자.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러그의 모양도 러그의 디자인만큼이나 다양하다. 원형 모양의 러그와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방의 크기, 방의 종류, 놓일 위치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취향과 함께 공간의 위치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모양,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사실 어느 정해진 모양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간 속에서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러그와 카펫의 사용 중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바로 청소이다. 러그와 카펫의 특성상 많은 먼지와 이물질이 달라붙기 쉽다. 그리고 매번 빨 수 있는 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인 전문 청소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관리가 필수이다. 집에서 러그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소독을 해주고, 머리카락이나 부스러기 등을 수세미를 사용하여 긁어내는 것이다. 좀 더 다양한 러그의 소재와 청소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