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한 기사를 준비했다. 많은 이들이 곰팡이의 존재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채, 온 벽과 옷장까지 곰팡이로 뒤덮힌 후에야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곰팡이는 매우 빠르게 확산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쾌쾌한 냄새로 불쾌함을 준다. 또 곰팡이는 때때로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혹여라도 공기 중에 떠도는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폐, 간 등 우리 육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곰팡이는 초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뒤늦게 발견했다 하더라도 발견하자마자 제거하는 게 좋다.
만약 집 안에 이미 곰팡이가 피어있는 경우, 이 기사를 통해 곰팡이의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파악하여 즉시 박멸해 버리자. 그리고 집 안에 곰팡이가 없다 할지라도 만약을 대비하여 곰팡이 제거 팁을 기억해 두길 바란다.
곰팡이는 건축물의 표면에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할 때에도 건축물의 표면에 처리를 하여 제거하게 된다. 그러나 민감한 건축 자재의 경우 곰팡이 제거제의 화학 성분으로 인해 본래의 모습과는 달라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이는 끊임없이 증식할 것이고, 건강의 측면에서도 계속 위협적인 요소로 남을 것이다. 그러므로 조금의 손상이 있더라도 곰팡이를 뿌리부터 제거하여 다시는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화학 성분들을 잘 활용하면, 건축물의 표면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적절한 제거제 성분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자!
곰팡이를 뿌리째 뽑아내고 재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증식하는 공간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곰팡이 포자는 높은 습도와 따뜻한 온도에서 잘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집 안이 습하지 않도록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의 결로와 같이 주택이 건축될 당시 시공이 잘 못 되었을 경우에도 곰팡이가 쉽게 증식한다. 또한 햇빛에 잘 노출되지 않는 방 모서리나 가구의 후면 부분도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방 모서리나 가구는 통풍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가구 배치 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원한다면 실내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최적의 가구배치를 찾아보자.
곰팡이가 막 생기기 시작했을 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보통 곰팡이는 습한 옷장 안 혹은 가구가 배치된 벽의 벽지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곰팡이를 발견했을 땐 이미 제거하기 어려울 만큼 확산되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낙담하지 말자. homify가 소개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곰팡이를 뿌리째 뽑을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곰팡이 제거 방법 5가지를 알아보자!
세탁실은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왜냐하면 젖은 세탁물은 세탁실의 습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의 세탁실에 이미 곰팡이 얼룩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이를 즉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가장 빠르게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 그러나 곰팡이 제거제가 비용 면에서 부담스러운 경우, 다양한 대체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곰팡이를 제거할 만한 대체재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방법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표백제는 지난 몇 년 동안 곰팡이를 없애는 가장 완벽한 솔루션이었다. 비록 표백제의 성분 때문에 모든 장소에서 사용할 순 없지만 표백제는 매우 효율적이고 저렴한 곰팡이 제거 방법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표백제를 일부 표면에 사용하게 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급격한 손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급기야는 그 표면을 복구하기 위해 나중엔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라믹 타일에 사용하는 경우, 뛰어난 표백 효과를 200%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표백제는 욕실 곰팡이를 제거할 때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식초는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사실, 식초의 냄새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곰팡이 냄새에 비해선 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식초를 사용할 경우에도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먼저 하얀색 표면에 사용하지 말 것! 만약 흰색 표면에 식초 얼룩이 남은 경우, 잘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대리석이나 석회석 표면에 식초를 쏟지 말 것. 식초의 산성 성분은 탄산칼슘을 녹일 수 있다.
아기가 있는 집에 곰팡이가 증식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게다가 아이의 후각은 성인에 비해 민감하기 때문에 표백제나 식초를 사용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다른 해결책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과산화수소는 소독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세탁이나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과산화수소를 곰팡이 제거에 사용하기 위해 우선 과산화수소를 천에 흠뻑 적신 후, 곰팡이가 핀 표면을 닦아내야 한다. 그다음 과산화수소가 건조되면 브러시로 약 15분간 문지르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색이 있는 표면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면 얼룩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흰 표면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과산화수소는 흰 색상의 커튼이나 카펫, 그리고 담요에 핀 곰팡이를 제거할 때 아주 효과적이다.
옷장과 서랍은 곰팡이에게 최적의 서식지들이다. 일반적으로 옷장과 서랍은 환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곰팡이가 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옷장과 서랍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엔, 앞서 소개한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거한 후 환기를 잘 시켜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만약 옷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도 베이킹 소다나 중탄산나트륨을 사용하면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때, 베이킹 소다나 중탄산나트륨을 따뜻한 물에 희석하여 1시간 동안 옷과 함께 담가둔 후, 빨래 세제로 세탁하면 곰팡이가 거짓말같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